괴물이야기가 정발된 시점에서 이 시리즈 명칭도 이야기 시리즈라는 정발본 명칭을 따라야 하나 싶기도 한데, 그냥 귀찮으니 독음으로 갑니다.
뭐 이 시리즈야 바케모노부터 오니모노가타리까지 안 읽은 사람이 이 책을 읽을 리가 없으므로 시시콜콜한 건 제쳐놓고, 시작부터 스포일러 하나 하면
모노가타리 시리즈 안 끝났습니다 여러분. 언제 끝나겠다고 말이나 했습니까? 파이널 시즌 나온대요. 안 푼 떡밥이 좀 많긴 하죠.
이번 권 내용을 얘기하려면 필연적으로 예전 내용을 언급해야 하니까 안 읽으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. 본편 스포일러도 약간 함유.
나데코가 신이 돼서 님들 다 죽음ㅋ이러고 난 다음 이야깁니다. 화자는 놀랍게도 카이키 씨. 센죠가하라한테 전화가 걸려와서 '나데코를 속여 달라'라는 의뢰를 받게 됩니다. 사실 줄거리는 이게 답니다. 이 이후엔 진짜 내용 없어요. 뭐 세부적인 건 많긴 한데, 복선적인 것들이랑 나머지는 여전히 만담이나 니시오이신 특유의 의미 없는 나레이션. 뭐 이거 보려고 사는 겁니다만.
결과만 놓고 보면 나데코는 인간으로 돌아옵니다. 음, 그 과정은 스포일러가 되니까 언급하진 않을게요. 한 마디 하자면, 흑역사는 무섭지요. 죽을 땐 하드를 포맷하고 죽어야 하는 법입니다. 그리고 엔딩에서 반전이랄까, 복선 비슷한 게 있긴 한데, 뭐 이것도 덮어둡시다.
진짜 쓸 말 없네요. 사실 이거 읽을 분들은 감상이나 리뷰 같은 거 필요 없잖아요? 어차피 여기까지 읽었는데 이제 남은 건 그냥 관성으로 읽는 거죠 뭐.
파이널 시즌은 세 편, 憑物語、終物語、続終物語의 3권으로, 2012년에 나온다고 합니다. 한가지 더 놀라운 건
그러면서 니시오이신 이 사람, 신 시리즈 집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. 悲鳴伝이란 제목으로, 광고카피는 '니시오이신 사상 최장거편'. 2012년 봄 간행 예정. 대체 시리즈 몇 개를 쓰는 건지 이제 세는 것도 힘듭니다. 마법소녀 리스카는 안 내냐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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